노동자용 ˝산업재해 트라우마 관리 안내 리플렛˝ 제공 |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붕괴.협착.절단 등 충격적인 재해를 경험 또는 목격한 노동자를 대상으로 대구.부산지역에서 9?10월 시범운영하던 트라우마(외상 후 스트레스, ☞참고1) 관리프로그램을 11월부터 전국으로 확대시행 한다고 밝혔다. 50인 이상 대규모 사업장의 경우에는 외부 전문가 또는 지역의료기관(보건소 포함)과 협력하여 자체적으로 노동자의 트라우마를 관리토록 지도하고, 건강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노동자에 대해서는 기업규모와 관계없이 트라우마 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지난 10.10. 발생한 의정부 공사현장 타워크레인 붕괴사고(사망3명, 부상2명)와 10.23. 발생한 용인시 공사현장 옹벽 붕괴사고(사망1명, 부상9명) 현장 노동자에 대해서도 근로자건강센터를 통해 트라우마 관리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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